길을 나설 때 동행이 있다는 건 좋은 일이다.
공부란 길을 가야하는 학생들에게 처음부터 혼자 길을 나선다는건 낯설고 어려운 일이다.
길잡이라 해도 좋고 동행이라 해도 좋은 사람은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이다.
혼자 가는 길에 어려움도 함께하고, 같이하며 보람도 느껴본 그 길을, 이미 걸었던 선생님들이 학생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할까?
학생의 믿음을 등에 지고 함께 가는 선생님들의 열정은 사그라들지 않는다!
선생님과 함께하며 스스로 설 수 있는 힘을 키운 학생은 절대로 무너지지 않는다!